알쓸신잡
겸손
포커스1
2024. 6. 4. 09:05
<겸손 (謙遜)>
우리에게는 세 개의 손이 필요하다. 오른손, 왼손, 그리고 겸손이다.
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다.
겸손(謙遜)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한다.
부자가 없는 체하기보다는 식자가 모른 체 하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가진 재산이야 남이 안 보이게
감출 수는 있지만 아는 것은 입이 근질근질하여 참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제3의 손! 겸손!
살면서 꼭 필요한 손이다.
스스로 잘났다는 자만,
남을 무시하는 오만,
남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는 교만,
남에게 거덜먹거리는 거만,
이 4만의 형제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겸손 뿐이다.
살면서 적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
언제 어디서 좁고 막다른 골목에서 마주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 명의 친구보다도 한 명의 적을 만들지 말라고 성현께서 말씀하셨다.
"겸손은 천하를 얻고 교만은 깡통을 찬다!"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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