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바로 오늘입니다.

포커스1 2024. 11. 25. 12:59

<바로 오늘입니다.>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

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전해 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일이 몇 개나 있는지 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보다
지금 하고 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입니다

불투명한 삶속에서 내일을
가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
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

그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내일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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