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 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728x90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물 (1) | 2024.11.16 |
---|---|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 (1) | 2024.11.15 |
내려놓을 줄 아는 삶 (0) | 2024.11.15 |
별거 없더라 (0) | 2024.11.15 |
알아 주는 것 (0)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