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成熟)>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노년들이여!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365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좋은글 中에서 -
728x90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다 보니 마음 편한 게 좋다 (0) | 2024.02.20 |
---|---|
속상하고 화가난 기분을 푸는 방법 (0) | 2024.02.20 |
세상을 사는 이치 (1) | 2024.02.19 |
아버지의 눈물 (0) | 2024.02.19 |
오늘은 선물 (0) | 2024.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