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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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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 명칭...'대구경상특별시'로 하자.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한 경북지역 첫 설명회가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설명회는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김호진 도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4만명이 줄어들었다"며"이대로 관망하고만 있으면 우리의 고향이 사라지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달 15일 남부권(경산.영천.청도.고령.성주)은 경산에서, 18일 북부권(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은 예천에서,  20일은 서부권(김천.구미.상주.칠곡) 설명회는 구미에서 열릴 계획이다.또 8일에는 22개 시장군수 통합특별간담회,..
대구경북통합, 무산 후폭풍...네 탓 공방 대구경북통합 논의가 3년동안 끌어 오다, 27일 홍시장이 먼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결국 무산 되었다.마지막 합의 단계에서 청사문제와 시‧군 자치권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무산되자, 서로 네 탓 공방을 하며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대구경북통합 이라는 큰 아젠다를 시도민의 의견 수렴과 공감대도 없이, 두 광역자치단체장이 독단으로 지금까지 추진한것이 예견된 수순이다.28일 경북도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을 경북도와 도의회의 마찰 탓으로 돌리고 있는 대구시를 규탄했다.이날 입장문에서 “민주주의 기본인 ‘절차와 협치’라는 큰 틀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절차를 계속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대구시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또한 이형석 의원은 “도지사와 시장 간 엇박자로 행정력은 낭비 되었..
대구경북통합, 결국 무산...홍준표 페북에 '선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대구경북통합논의 무산을 선언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경북도의회가 대구시장 성토장이 된 것은 유감이다. 최종 시한이 내일까지이지만 경북 도의회 동의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더 이상 통합논의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우리는 대구혁신 100에만 집중하는 게 대구경북의 갈등을 수습하는 방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간 대구·경북 통합을 지지해주신 시·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홍 시장은 "지난 3년간 끌어오던 지방행정 개혁이 생각이 서로 달라 무산된 것은 참 아쉽다"고도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오는 28일까지 대구시가 제시한 통합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고, 이 지사는 현재 쟁..
대구경북통합, 물건너 가나...홍 ‘한지붕 두가족’안돼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페이스북에 "경북도지사님 말대로 통합하면 '한 지붕 두가족'이 된다"고 해 대구경북 통합이 물건너 가는게 아닌가 우려된다.더 나아가 "내일(28일)까지 답을 주시라"고 촉구하며 경북도를 압박하는 모양새다.또한 "(대구·경북)통합특별시를 다시 쪼개어 32개 기초단체가 각개전투하는 모습도 통합 모델로 적절하지 않다"고 하며 "통합특별시가 집행기관이 돼 강력하게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통합만이 지방시대를 이끌고 갈 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구·경북은 형제처럼 좋은 사이인데 통합 문제로 사이가 나빠지면 곤란하다. 더 이상 질질 끌면 사이만 나빠질 뿐"이라며 "또 다른 불씨를 안고 통합할 수는 없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어 "이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 의견이 모..
대구경북통합, 홍시장 28일 합의 데드라인..이지사 90% 합의 완료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합의안 작성의 데드라인을 오는 28일로 못 박았다. 이날까지 합의안이 마련되면 오는 30일 최종 서명을 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홍 시장이 행정통합 합의안 마련과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대구시는 해당 시한이 넘어가면 행정통합을 장기과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남은 닷새 동안 절충안 마련을 이뤄낼 지 관심이 쏠린다.2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날 행정통합 관련 실무부서에 시·도 합의안 마련 시한을 28일로, 합의안 서명 시점은 30일로 지시했다.  이날까지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TK 행정통합을 장기 과제로 전환하라는 지시도 함께 내렸다.홍 시장이 행정통합 시·도 합의 시한을 이달 말로 못..
대구경북 통합, 군부대 이전, 신공항 건설… 대형사업들 연내 결정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꿀 대형 사업들이 막바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 대상지는, 9월초 국방부에서 훈련장부지 현장 실사를 마치고, 예비후보지를 복수로 선정 대구시에 통보하면, 연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에 있다. 현재 상주, 영천, 의성, 칠곡, 군위군등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적지 선정을 위한 ‘임무수행 가능성’ ‘정주환경’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 중이며, 추가 훈련장부지의 ‘주민수용성’ 문제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육군의 숙원사항인 가칭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배치 여부를 포함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봇을 포함한 기능 전술훈련과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이 가능한 종합훈련장이다. 상주시는 국군부대 후보지로 연원동‧외서면일원 10.13㎢(306만평)과, 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