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등 14개 지자체, 더본코리아와 잡음...국회서 호소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와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국회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현실적 위기와 이에 대한 절박한 대응 방안을 국민과 정치권에 호소했다.이번 공동 기자회견에는 정선군, 인제군, 음성군, 금산군, 홍성군, 예산군, 남원시, 강진군, 장성군, 안동시, 상주시, 울진군, 통영시, 창녕군 등 전국 각지의 14개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다.이날 현장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허창덕 금산부군수 등 지자체장들은 "지방 소멸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은 이미 인구 유출, 고령화, 산업 기반 붕괴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