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경북 비상 체제...단체장 유고, 지역 현안 차질 대구시와 경북도가 단체장 유고 사태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대구시는 홍준표 전 시장이 지난 4월 11일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하지만 선출직 단체장과 달리 권한과 책임, 추진동력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여부가 대구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1호 대선공약으로 요구하며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또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도 새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안동댐 하류 이전안을 놓고 상주시, 의성군 등 인근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반발이 심화되면서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지 미지수다... 공무원노조 “대형 산불 와중에 대선 행보?”… 이철우 도지사에 공개 사과 요구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직후 대권 도전을 위해 자리를 비웠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해 공무원노조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 도지사의 행보를 “정치적 욕망을 우선시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규정하며 도민 앞에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도지사가 휴가를 내고 대선 경선에 참여한 것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지역적 대형 재난 앞에서 정치적 욕망만을 좇은 행위에 대해 즉각 도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또한 “공직자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민을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무이며, 선출직 공무원 역시 예외일 수 없다”며 “이 도지사는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의 수위를 .. 경북도,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 발표 -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으로 유래 없는 재난에도 희망을 -- 긴급 구호물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 총력 지원 -- 규모는 키우고 금리는 낮추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희망 금융지원 -- 빠른 생계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