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차중락

찬 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빰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728x90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마와 팬티  (2) 2024.10.17
행복한 삶을 위한 계로록  (4) 2024.10.16
얀테의 법칙  (0) 2024.10.16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2) 2024.10.16
노인본색 8가지  (0)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