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던 많던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리고 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누어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법정스님<무소유의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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