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

눈 오는 날 커피 한 잔으로 만나고 싶은 그대

<눈 오는 날 커피 한 잔으로 만나고 싶은 그대>
                          詩/ 이채

눈 오는 날 커피 한 잔으로 만나고 싶은 그대는 지금 무슨 생각 하시나요 하얀 눈이 내 창에 소복이 쌓여 문득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눈 오는 날 커피 한 잔으로 만나고 싶은 그대는 지금 내 생각 하시나요.
하얀 그리움이 내 마음에 소복이 쌓여 문득 그대가 보고 싶은 날입니다.

아직 그대 가슴에 머물러 떠나지 않는 꿈만 같은 지난날들 눈이 오면 더욱 생각나 쓸쓸한 미소만 흩날리는 눈 속에 뿌려봅니다.

나 홀로 찬란할 수 없고 나 홀로 행복할 수 없는 하얀 추억이 눈처럼 흩날리면 커피 한 잔으로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728x90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말아요 그대  (1) 2024.12.29
한 해를 마감하며 쓰는 사랑의 편지  (1) 2024.12.28
친구야! 사는게 다~ 그렇다  (0) 2024.12.28
시련이 없는 인생  (0) 2024.12.27
노자  (0)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