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15일 오전5시 "유력"

14일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기관 공정에 의뢰한 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46.6%로 탄핵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15일 오전 5시에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4일 오후 수도권 4개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단에 동원 소집 및 준비를 지시하며 체포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체포 작전 임무, 장비, 인원을 점검했으며, 대규모 체포 작전을 위한 상세 지시를 전달했다.

국수본은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확보하고, 체포 시도와 동시에 경호처 인원 저항을 제압하기 위해 약 1000명 규모의 경찰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체포수색조와 제압조 등으로 임무를 분담하여 진행하며, 경호처 약 500명과 대치할 가능성이 높다.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한 경찰의 2차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