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3월 25일부터 28일 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상주에서 처음 시작한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전국단위의 박람회다.
농기계 생산업체와 농업인들간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41개사가 참여하고 400여기종이 전시되어 47,160건의 구매상담 및 4,400건의 계약실적으로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여 대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상북도‧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총 2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게 되며,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로봇 등의 첨단 농업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화) 오전 11시에 진행됐고, 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인 상주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하여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농업도시로써 스마트 팜 혁신밸리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기반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농업인프라를 상주로 집중 시킬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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