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임업인의 실질 소득창출의 선구자...20년 외길, 심용섭

심용섭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상주시지회장

산림의 미래 가치와 임업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상주의 산림을 묵묵히 지키고 헌신해 온 인물이 있어 화제다.

바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 상주시지회 심용섭 지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산림 보호와 임업인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상주의 대표적인 '부지런한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 지회장의 남다른 노고는 국가로부터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임업 및 산림사업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다년간의 산림 보호 활동과 임업인 지원,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에 대한 그의 진심 어린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심용섭, 산업포장 수상식에서

앞서 2016년에는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임업 분야 '한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춘난 배양 기술 전파와 임업 지식 공유를 통한 지역 주민 소득 향상 기여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도 심 지회장은 지역 내 산림 보호 활동과 불법 훼손 방지, 산지 정화활동 등에서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중으로 학문적 전문성까지 더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임명되어 지역사회와 국가를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신흥봉사회 참석한, 심용섭 지회장

최근에는 의성·청송·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산림 복구에 동참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신흥봉사회 일원으로서 누적 봉사 횟수 777회, 총 봉사시간 1,210시간 이상을 기록하며 말보다 실천으로 나눔과 책임의 활동을 증명하고 있다.

상주시산림조합 이사, 감사를 거치고 △아시아일보 기자, △상주시 자전거협회 부회장겸 감사,△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 사무처장,△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상주시 동문회장,△새누리당 중앙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친 그는,

현재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상주시지회장을 비롯해 ▲국제인권연맹 대구경북본부 상주시지회장,▲상주시산악연맹 부회장,▲어울림상주 부회장,▲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부회장,▲한국방제안전관리상주시 지부장,▲상주시 독림가 회장, ▲상주공고 총동창회 부회장,▲ 상주시 파크골프협회 대외협력위원장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업포장을 비롯해 대통령 감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 산림청장 표창장, 임업진흥원장 표창장, 산림조합중앙회 공로패, 필리핀도지사 감사장, 대한민국임시정부 감사장 등 그의 화려한 수상 이력은 그가 쌓아온 시간과 책임의 무게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현충일 행사에서, 심용섭 지회장

심용섭 지회장은 "임업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사람 중심의 변화와 배움이 함께해야 합니다. 임업인 모두가 주체가 되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상주의 푸른 숲을 지키는 데 묵묵히 땀 흘리고 책임감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지역 일꾼'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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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섭,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상주지회장

<상주포커스 논설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