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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카르페 디엠

생전에 스티브 잡스도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하 연설에서 이를 강조했다.

췌장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잡스가 연단에 올라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격찬했다.

죽음이 없었으면 나는 실패한 인생을 살았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제한된 나에 주어진 시간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 듯이 낭비하지 말라”라며

“오로지 자신을 믿고, 열정으로, 집중하십시오.”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스탠퍼드 학생들에게 혼신의 힘을 실어 일렀다.

메멘토 모리와 함께 자주 인용되는 또 하나의 문장이 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본래 이 말은 오만하지 말고 ‘현재를 가치 있게 살라’라는 뜻으로, 오늘을 즐기며 살라는 것으로도 읽힌다.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은 언뜻 보면 다른 뜻 같아 보이나 늘 함께 짝을 이루어 역사의 물결을 타고 사람들에게 속살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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