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라는 존재>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면,
짜증나고...
♥말 걸면,
귀잖고...
♥말 안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 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 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터리 한 존재.....???
♥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시험하려고
친구인 의사와 짜고 갑자기 급사했다고 하였는데
천을 씌워 놓은 곳에 와서 아내가 너무 서럽게 울자 안스럽고 미안하여,
"여보 나 안 죽었어" 하자
아내가 천을 덮으며 하는 말...
"의사 말 들어, 의사가 죽었다면 죽은거야"
♬♩ㅎㅎ 한번 웃어보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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