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북도, 민원 보도 ‘신속 답장’…상주 삼덕배수장 문제 본지가 지난 7월 13일 보도한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배수장 증설 관련 민원 현장 취재 기사(다시보기)에 대해 경상북도지사(이철우)의 공식 답변이 8일 만에 회신됐다. 이는 언론의 민원 현장 보도 이후 행정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당시 본지는 삼덕배수장이 우기 때마다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를 유발하고 있으며, 배수능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현장 주민들의 민원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7월 22일 오전, 도지사 명의의 회신을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 방침을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답장에서 “제기하신 민원은 삼덕배수장의 증설 및 배수로 확장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해달라는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련 사업을 건의하고 상주시와도 협의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또한 “도정에.. [현장취재]상주시 사벌국면 오이농가 침수 위기…“수로 확장, 배수장 증설 시급”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에 위치한 삼덕배수장이 집중호우 시 오이농가 침수 위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 배수장은 지난 2000년 설치돼 낙동강으로 우수(빗물)를 퍼올리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와 주변 개발에 따른 유입 수량 증가로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실제로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오이 재배 농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대부분 벼농사 위주의 농지로, 일시적인 물가둠 현상을 농민들이 감내해 왔으나, 최근 시설하우스 중심의 오이 재배가 확대되면서 침수 시 피해 규모가 수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된다. 엄암리 상류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 경북 전역으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확대 시행…상주시는 전 시민 혜택 iM유페이, 7월 1일부터 경북 15개 시·군에 시스템 도입…지역 간 환승도 가능 경상북도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경북 전역으로 무임교통카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대구·경산·영천 등 3개 지자체에서 시범 도입한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과를 바탕으로 경북 15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예천)로 확대된 것이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정한 연령 요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은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7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영덕군은 65세 이상, 상주.. 대구·경북 비상 체제...단체장 유고, 지역 현안 차질 대구시와 경북도가 단체장 유고 사태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대구시는 홍준표 전 시장이 지난 4월 11일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하지만 선출직 단체장과 달리 권한과 책임, 추진동력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여부가 대구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1호 대선공약으로 요구하며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또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도 새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안동댐 하류 이전안을 놓고 상주시, 의성군 등 인근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반발이 심화되면서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지 미지수다... 경북도,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 발표 -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으로 유래 없는 재난에도 희망을 -- 긴급 구호물자,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 총력 지원 -- 규모는 키우고 금리는 낮추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희망 금융지원 -- 빠른 생계 안정과 회복을 위한 피해지역 주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경상북도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과 관련하여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대형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 긴급재난지원금의 일상회복을 위한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개 시군에 걸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 경상북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확대 - 경북도, 기존 이자 지원 요건 확대 -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 및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 경상북도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혜택을 신혼부부 가구 현실 여건에 맞게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경상북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iM뱅크에서 전세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으면 경상북도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혜택 확대는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이며 저출생 방안 중 하나로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해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는 등 신혼부부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 경북도,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지원…연간 5천만원 경북도가 올해부터 인구감소 지역 15개 시군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경북의 인구감소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이다.그동안 도내 인구감소 지역 시군은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불균형 문제가 있었다.이에 도는 인구감소 지역의 기업 육성으로 기업 성장을 돕고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기업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공모로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의.. <웅도 경북!!> 신라의 도읍으로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역사의 중심에서 활약해온 우리 경북, 근현대사에서 대통령과 주요 인물을 배출했던 영남을 자랑으로 여겨왔다.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역할을 경북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정치지형이 바뀌면서 웅도(雄道) 경북이란 말이 무색하다.앞으로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나갈 큰 인물도 보이질 않는다. 이런 추세라면 경북이 대한민국의 하와이로 전락할 수 도 있다. 대규모 국책사업은 현 정권과 친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중앙정부에 경북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도 뚜렸이 없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경북이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무엇보다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 혁신이니 개혁이니 아무리 외쳐도 나 몰라라 하고 나밖에..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