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주의 문화창달>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씨가 14년 만에 새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나이 82세다. 젊은 세대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미인' '빗속의여인'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주옥같은 힛트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기타 리스트 이다. 신중현을 새삼스럽게 얘기하는건 오래전에 지인의 소개로 그를 상주로 초대해서 이곳저곳을 투어한 적이 있었다. 그당시 제안한것이 "신중현의 뮤직 빌리지"이다. 폐교를 사주고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서 제자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습할 수 있는 한바탕 공간을 펼쳐 주자는 취지에서다. 그의 아들 신대철을 비롯해 3형제가 모두 음악을 하고 있고 또 록의 대부인 만큼 이름만 빌려 써도 많은 록가수들이 상주로 모여들 것이고, 우리 상주의 음악문화 창달의 모티브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낙동강변에서 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