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추모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주 추모공원 백지화...머리숙여 사과 지난 27일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창읍 나한리에 추진해 오던 ‘추모공원’사업을 백지화 하고 재공모 하겠다고 발표 하면서, 상주시민들께 머리숙여 사과했다.상주시가 문경 도심 가까운 곳에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하여 추진해 온지 약 3년 만 이다.그러나 추진 과정상의 행정력 낭비나 이웃 자치단체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을 생각할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사업 백지화와 재공모 결정은 다행한 일이다.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민주적 절차와 사전 협의 그리고 갈등해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교훈을 준샘이다.그동안 양 자치단체간 합의를 위해 뛰어 다녔던 임이자 의원이나, 갈등의 당사자인 신현국 문경시장에게도 정중히 사과하고, 지역간 화합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을 듯 하다.당초 추모공원 부지가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