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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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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 명주 미술관, '명지도예전' 개최…혼이 담긴 작품 한자리에 상주 함창 명주 미술관(관장 박미향)에서 오늘(5일)부터 19일까지 '명지도예전'이 열린다. 함창 명주 미술관과 명지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공학과가 주최하고, 명지대학교, (사)한국미술협회, (사)남북미술교류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현대 도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전시에는 명지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공학과의 교수진과 실력파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병권 지도교수를 필두로, 현대산업도자를 이끄는 조신현 교수, 현대이선조형의 이자영 교수가 함께한다. 또한, 세라믹디자인 전문 지도자로서 김흥배 명장을 비롯해 강성도, 송윤미, 이수민, 조훈희, 최지화 작가까지, 한국 도예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를 기획한 명..
철기문화 바탕인 사철(沙鐵) 생산되는 낙동강과 지류 함창고녕가야를 말한다 함창고녕가야 적시는 하천 낙동강명은 상주뿐 아니라김해에 이르기까지옛날 가야 가락이 번성했던지역의 ‘동쪽 강’이라는 의미함창지역은 낙동강 유역 가야 권역중에서 토지면적이 김해를 상회할 만큼 넓다. 금관가야의 본거지인 김해 일대는 지층의 융기와 간척사업으로 넓은 평야가 새로 생겼지만 함창고녕가야 일대는 천혜적으로 넓은 평야와 다양한 하천이 발달하였다. 강과 평야뿐 아니라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이 앞뒤로 지나가면서 산지도 타지역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어 전략상으로도 요새를 갖추고 있다.고대국가가 성립하려면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는 넒은평야와 물류를 운반할 수 있는 수로가 발달되어야 한다. 그리고 적의 침입을 방어할 수 있는 자연적 요새의 구비도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상주와 문경을 아우르는 함..
상주 함창 고녕가야왕릉 등 선정...5월 경북 여행 필수코스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5월의 경북 여행 필수코스로 상주시의 전 고녕가야왕릉과 함창명주테마파크를 선정해 사진과 내력을 소개했다.​이달의 명소는 상주지역의 고녕가야에 대한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상주의 특산품인 명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박물관, 산책로, 체험장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까지 안내한다.​전 고녕가야왕릉은 고령가야 태조의 왕릉으로 알려지고 있다. 1592년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현감 이국필이 묘비를 발견하면서 가야왕릉임을 확인해 지금까지 형태를 보존 관리하고 있다.​이후 1712년 숙종의 명으로 비석과 조각상이 설치되었고, 1971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녕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함창명주테마파크는 상주의 명주를 주..
상주 함창,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 봉행 29일 상주시 함창김씨 대종회(회장 김준호)에서는, 고녕가야태조왕릉 고릉관에서 ‘고녕가야국 태조 고로대왕 대제’를 봉행했다.이번 대제에는 함창김씨 대종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용진 해양경찰청장 삼로공파27세손) 아헌관 (주용덕 함창읍장) 종헌관 (상옥 평리공파 27세손)이 맡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 대종회 행사는 대종회장 인사, 대동보 발간위원장 말씀, 종헌 개정위원회 구성 등으로 진행 되었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돼 있는 ‘고녕가야태조왕릉’(상주 함창 증촌리7번지)에서는, 매년 음력 3월초에 함창김씨 후손들이 모여 시조왕릉 참배를 하며 고녕가야 조상의 얼을 기리는 뜻깊은 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상주함창 고녕가야 복원...지역 정체성을 찾아서 지난해 말 진주시의회 서정인 의원이 제252회 정례회에서 ‘진주의 원류는 고녕가야가 아니라 소가야 계통이며, 고녕가야는 상주 함창이다’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이제 고녕가야 역사는, 역사의 정의와 지역 정체성을 찾는 진주시 의원들에 의해 1700년을 거슬러 다시 상주함창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상주시에서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이 무엇인가?서정인 의원에 의하면 1959년 진단학회 학자 이병도가 쓴 책에서, ‘상주 함창은 다른 5가야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고녕가야를 진주로 비정하고 싶다.’라고 한데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진주시의회는 서정인 의원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가야사연구회’를 결성하고 고고학 학자들을 찾아 다니며 현장을 답사한 결과 ‘최종보고서’를 내게 되었다며, 2024년 진주시사 편찬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