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고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
알지 친구야
내가 태평양 바다에 동전을 던졌어
그 동전을 찾을 때까지
우리 우정 영원하자
세상이 정전이 되어 깜깜할 때
제일 먼저 너에게 달려가서
촛불을 켜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줄게
난 말야 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 쯤에
다시 돌려놓으면 되잖아......
- 책속의 한줄 -
728x90
'알쓸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德目(덕목)과 人格(인격) (0) | 2024.06.30 |
---|---|
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0) | 2024.06.29 |
여보 미안합니다 (0) | 2024.06.27 |
인생을 지배하는 길(2) (0) | 2024.06.27 |
인생(人生) 5가지 끈 (0) | 2024.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