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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비교하는 마음을 버려라

<비교하는 마음을 버려라>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바람이나 욕망들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

마음에서 어떤 분별심이 일어나고 판단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거의가 비교에서 나오는 겁니다
또한 그 비교라는 것은 과거의 잔제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온전히 나 자신과 대변하고 서 있으면
거기에 그 어떤 비교나 판단이
붙지 않습니다

이 순간에 무슨 비교가 있고,
판단이 있겠어요
오직 이 순간일 뿐!

그저 지금 이대로 온전한 모습이
있을 뿐이지,
좋고 싫은 모습도 아니고,

행복하고 불행한 모습도 아니며,
성공하고 실패한 모습도 아닌 것입니다

누구보다 더 잘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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