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歌皇)' 나훈아(78)가 58년 가수인생을 정리하는 은퇴 무대인 마지막 콘서트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강도 높은 발언으로 재차 정치권을 직격했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시작한 전국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인 5회차 공연에서 "저것들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 하고 앉어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갈라치기 하고 있는데 함부로 갈라치기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나훈아는 이번 서울 콘서트 초반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XX를 치고 있다. 니는 잘했나"고 발언했다.
그러자 김원이 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 논리로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선 안 된다"고 나훈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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