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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커스

[속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2%, 역대 최고 기록

17일 더퍼블릭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고성국TV의 의뢰를 받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상승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매우 지지한다’는 응답은 42%, ‘지지하는 편이다’는 응답은 10%로 집계되었으며,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로 나타났으며, 표본오차는 ±3.1%p이다.

특히 영남권(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63%로 나타났다.

■ 탄핵 찬반 의견 팽팽…찬성 49%, 반대 49%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 여론은 49%가 ‘찬성한다’, 49%가 ‘반대한다’고 응답하며 동률을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된 상황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정당 지지율…국민의힘 39%, 민주당 36%

한편,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5%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6%로, 지난주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두 정당 간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직후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상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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