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3일,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거관리연수원을 급습해 중국 국적자 99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이후 평택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압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군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선거 개입과 온라인 댓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미군 측 심문 과정에서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된 이들 중 상당수는 IT(정보기술) 전문가로, 중국 정부가 개발한 고도화된 AI 매크로 프로그램 ‘목인(木人)’을 활용해 여론 조작에 가담했다고 밝혔다.
‘목인’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작성하거나 삭제하는 매크로로, 중국 공산당이 막대한 연구개발(R&D) 비용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20년부터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에서 ‘밭갈이’로 불리는 여론 조작 작업을 수행하며 한국의 여론을 중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하려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미 공동작전에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이 참여했으며, 체포된 간첩들의 심문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해당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계 유진유(Eugene Yu·한국명 유진철) 전 연방 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를 특사로 파견해 윤 대통령과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미군 측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정보기관과 협력해 국제적 선거 개입 카르텔의 실태를 조사 중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 체포와 관련해 공식적인 항의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 1월 5일, 자국민의 시위 참가를 금지하는 공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댓글 조작 부대인 우마오당(五毛党)의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AI 기술 기반의 공작 활동으로 전환했으며, 체포된 이들 간첩이 그 과정에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이 사건을 계기로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다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자진 출석해 이번 사안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등 국가 안보와 선거 투명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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