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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커스

아워시선,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함창명주의 전통·가치 알려

 

(주)아워시선(대표 이민주, '명주정원'카페운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 2025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함창명주의 전통과 가치를 조명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였다. 함창명주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서만 생산되는 국산 명주(明紬)로, 이번 행사에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제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소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명주 장인들과 2세대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패브릭, 의류, 소품 등이 선보이며, 전통적인 직조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섬세한 짜임과 독특한 광택을 지닌 함창명주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아워시선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아워로컬스쿨’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명주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함창명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한, 명주의 현대적 활용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함창명주는 전통 직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일한 국산 명주가 현대적으로 해석되고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아워시선은 앞으로도 함창명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노력이 이어지며, 한국 전통 직물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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