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북천을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경상북도 하천사업 제안 공모에서 선정돼 총 300억 원(도비 21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올해 5월 1차 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 2월 2차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구간은 만산동 744번지에서 복룡동 8-10번지까지 4.1㎞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호안 정비, 제방 보강, 배수문 개량(4개소), 상산교 재가설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심벌존, 키즈존, 패밀리존 등 7개 테마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 예방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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