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557명 선수단 필승 다짐

상주시체육회(회장 강민구)는 4월 29일 오후 6시 30분,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상주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 대회 영상 시청, 출전 현황보고, 후원사 후원금 및 시체육회의 격려금 전달, 던기(단기) 수여, 선수단 선서, 필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동아오츠카, 농협, IM뱅크 등 7개 후원사가 자리를 함께해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24개 종목에 걸쳐 선수 447명과 임원 110명, 총 55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골프, 농구, 유도, 자전거 등 일부 종목은 오는 5월 5일까지 사전 경기가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낙동강의 기운과 선수들의 노력이 더해져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담아 상주시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강민구 체육회장은 “치열한 훈련 끝에 이번 대회를 맞이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며 “상주시 대표 선수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총 30개 종목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5월 9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