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내버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주시, 7월부터 시내버스 무료화 추진…문경시와 무엇이 다를까 상주시가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면 무료화를 도입한 문경시의 사례와 비교해 상주시 정책의 차이점과 과제를 짚어본다.상주시는 시내버스 무료화를 위해 상주시민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버스 이용객 수를 산정한 뒤 버스 업체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 무료화로, 무임승차 대상이 상주시민으로 제한된다.이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외국인까지 누구나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문경시의 정책과는 분명한 차이점이다. 문경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나이, 이용 횟수에 상관없는 전면 무료화를 실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문경시는 시내버스 1개 업체 37대를 통해 72개 노선을 운영.. <경제에 올인하자> 지역경제가 어렵다고 곳곳에서 난리다. 시내 중심상가는 문을 닫는곳이 속출하고, 곶감농가는 설대목에 재미를 못봐 재고가 앃여 울상이다. 타들어 가는 상인들과 농민들의 심정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침묵만 지키고 있다. 별다른 묘안도 없고 나하고는 먼 얘기인 듯, 소 닭보듯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지금 가장 시급한게 교통문제다. 상주는 지형상 함창 이안은 점촌으로 빠지고, 공성 청리는 김천으로 빠지고, 모동 모서는 황간으로 화북 화남은 보은으로 낙동은 구미로 다 빠져 나간다. 우리시가 안고 가야할 곳은 예천 풍양과 의성 다인 단북 단밀이다. 지금도 그곳은 상주로 장을 보러 온다. 지리적으로 상주가 더 가깝기 때문이다. 상주에서 풍양을 오가는 버스는 2회 뿐이다. 점촌에서 풍양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