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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단상

<시장자리가 만만한가?>

최근 상주시장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이 15명 안팎 이라는 소식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상주에 언제부터 인재가 이리도 많았는지?

아니면 상주시장 자리가 그렇게 만만 한가?

그것도 아니면 상주시민들이 우스운건지?

다~ 시장 나가겠다고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

지금까지의 역대 상주시장들은 좋은 꼴을 못보고 쓸쓸히 사라져갔다.

그러함에도 서로 할려고 나서는걸 보면 시장자리가 좋긴 좋은가 보다.

그냥 본인 생각에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것 같으닌까 나서는 거다.

패가망신 할려면 다 나와라?

과연 위기의 상주를 구할 뚜렸한 철학이나, 상주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미래 비젼은 있는 것인가.

정당 공천을 위해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면 당장 그만두라,

상주를 변화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 용기와 결기가 없으면 아예 접는게 현명한 처사다.

최근 상주의 최대 위기상황은 '인구감소'다.

모든 정책과 예산을 쏟아 부어도 될까 말까한 상황이다.

상주 비젼의 최상위 개념으로써 포괄적이고 가장 어려운 숙제다.

주어진 예산과 권한을 가지고 가장 단시간에 인구를 증가할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와 혜안을 가져야 한다.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이 어려운 숙제를 풀수 있는자가,

상주시장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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