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한 경북지역 첫 설명회가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호진 도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4만명이 줄어들었다"며
"이대로 관망하고만 있으면 우리의 고향이 사라지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달 15일 남부권(경산.영천.청도.고령.성주)은 경산에서, 18일 북부권(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은 예천에서, 20일은 서부권(김천.구미.상주.칠곡) 설명회는 구미에서 열릴 계획이다.
또 8일에는 22개 시장군수 통합특별간담회, 11일에는 시군의장 통합 특별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 지역에서는 통합시의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가 아니라 "대구경상특별시"로 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동서남북을 뜻하는 '북'자는 의미가 없으며, '대구경북특별시'로 할 경우 상주의 '상'자만 사라질 운명인 것이다.
따라서 경상도의 본류인 '경'자와 '상'자를 살려 "대구경상특별시'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여론이다.
출처 : 상주포커스(http://www.s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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