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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커스

상주 남성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선정…2억4천만원 투입

상주시 남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시장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5대 핵심과제로 전통시장 혁신

이번 사업은 전자결제 시스템 확대 가격·원산지 투명 표시 위생·환경 인프라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남태우 상인회장은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와 고객 편의시설 현대화를 통해 젊은 세대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성과가 우수할 경우 추가로 '문화관광형 시장' 지정 연계 지원도 가능해, 남성시장은 지역 명소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도 구상 중이다.

원도심 상권 회복·지역경제 견인 기대

상주시는 이번 사업이 남성시장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 공동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상인들과 협력해 관광객 유치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성시장은 상반기 중 사업을 본격 시작하여 연말까지 단계별 개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정체성 유지와 현대적 편의 기능을 결합해 미래형 시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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