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주포커스

[속보] 헌재, 4월4일 11시, 尹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

https://youtube.com/shorts/oq_nCUZK2PU?si=mBUzW0BxsdY7nCSB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며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는 아울러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는 생중계를 허용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경고성'이었고 선포·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을 지켰으며 '정치인 체포''의원 끌어내기' 등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헌재는 11차례 변론을 열어 양쪽의 주장을 들었고 변론을 종결한 뒤 수시로 재판관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해왔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