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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커스

상주시, 지방도 916호선 도로 개량 공사 본격 추진

상주시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 ~ 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로 개량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상주시와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로, 총연장 8.02km, 10.5m 규모로 진행된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민원이 많았다. 이에 상주시는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899필지의 편입 토지 중 2필지를 제외한 보상이 완료되어, 2025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가 2028년 완료되면 이동 시간 단축으로 물류 흐름이 원활해지고, 기업 유치 및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향후 도청~상주~세종시를 잇는 간선도로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4차선(15m) 대신 10.5m 폭으로 설계한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사로 시민과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 개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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