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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단상

<엄혹한 현실>

역대급 한파는 한풀 꺽이고 있으나,
코로나19는 아직도 멈출줄 모르고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조용한 시골 농촌도시를 공포 아닌 공포로
꽁꽁 얼어 붙게 하고 있다.

인구 10만도 되지 않은 도시에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서고 있고,
매일 쏟아지는 문자 메시지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며,
뉴스의 중심에 연일 헤드라인을 점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는,
몸과 마음 지갑 모두를 얼어 붙게 하여,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자영업자들의 아우성이 들려온다.

이 냉혹하고 엄혹한 현실속에
우리는 언제쯤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일까?

14세기 유럽의 흑사병이 창궐할 때
유럽인구의 1/3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코로나 백신이 나온다고는 하나
안심할 수가 없다.
코로나19가 사라진다 해도 앞으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것이다.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을 학대하는
인간성의 잔혹함에 대한,
자연의 반란이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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