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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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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7월부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모든 시민 대상 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무료 승차 대상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전체다. 나이, 소득 등의 제한 없이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상주시에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상주시에서 발행한 전용 카드가 아닌 일반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시는 시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통합 무임 교통카드 사전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만 69세 이하 시민은 6월 중 출생 연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드는 신..
상주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상주지역, ‘득’보다 ‘실’ 우려 목소리 커져 환경부가 추진 중인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이 상주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27일 경북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상주 시민사회와 행정기관은 이 사업의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사업은 안동댐 직하류에서 하루 46만 톤의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 문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내용으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의 주요 변경안 중 하나다. 당초 이 방안은 2021년 6월, 지역 간 상생과 합의를 바탕으로 확정된 것으로, 기존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을 중심으로 한 계획이 주를 이뤘다.■ 상주지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우려상주시는 이번 변경안..
<기고> 함창고녕가야 역사 회복...양산 북정리 가야고분군 - 가야사를 비롯한 우리 고대사를 확실히 정립해 국가정체성 확립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양산박물관 뒤편 성황산에는 산책로 옆으로 오래된 고분이 줄지어 있다.이름모를 주인공들의 무덤이 1000여 개가 분표하며 제일 하단에는 김유신장군의 아버지 김서현장군과 어머니 만명부인의 무덤인 부부총이 높이 솟아있다.부부총 아래 옆 단면에는 장군의 여동생인 보희의 무덤으로 알려진 금조총이 자리하고 있다. 참고로 양산의 영축산에는 김유신장군의 할아버지 김무력장군의 무덤이 있으며 이들은 금관가야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직계 후손들이다.금관가야의 수도인 김해와 근접한 양산에 가야무덤이 집단으로 있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다. 가야왕손출신으로 신라에 복무한 김무력장군을 비롯한 김서현장군 등의 무덤이 양산에 있다.필자는 지난 봄 인하대..
혼낸다고 엄마를 추행후 살해한 30대 아들...2심서도 징역 35년 어머니의 꾸지람에 불만을 품고 추행 및 살해한 3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7일 대구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왕해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동일하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5년간의 보호관찰과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월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식당에서 잠자고 있던 어머니 B씨(55)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추행하고, 흉기로 목과 옆구리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에 따르면 A씨는 평소 B씨로부터 식당 금고에서 돈을 훔치거나 모텔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꾸지람을 자주 듣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문수, 지지율 폭등세 https://youtube.com/shorts/BJE5snntzJI?si=L71jJB01naztV1Jk
손흥민 '임신 협박' 3억원 갈취 https://youtu.be/LGVhAsBZgPU?si=iE_rjpi6uBHt53EJ
김문수, '이재명 방탄 독재 저지!' https://youtu.be/QWfXfzW6JV8?si=szS2rL46iEwHRaW-
[문화칼럼] 호박에서 인간으로, 삶을 그리는 화가 박 한 5월,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경북 상주 함창의 명주미술관 3층 카페. 그곳에서 만난 박 한 작가(1954년생)는 첫인상부터 구수한 말투와 시골 농부 같은 인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 안에는 40년 동안 한 길을 걸으며 예술로 인생을 써 내려온 작가의 진중한 열정이 깃들어 있었다.박 작가는 한국 수채화협회 공모전 우수상(1986),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1989), 캐나다 Mill Pond Art 공모전 최고상(1997)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원로 작가다. 2013년부터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국내 미술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호박 그림’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82년부터 무려 40년간 호박 하나를 오롯이 화폭에 담아왔다.그가 말하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