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중분석] 김문수 후보 '상주 곶감 선물' 논란, 선거법 위반 괜찮나? 6·3 대선 네거티브 공방 속 불거진 논란…법조계, 가액·목적성 등 종합 판단 촉구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유례없는 네거티브 공방으로 과열되면서 수많은 고소·고발이 잇따랐다. 그중 하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상주시 집중유세 중 유권자에게 특산물(곶감)을 받아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이다. 과연 선거 유세 현장에서 받은 특산물이 현행법상 처벌 대상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현행 정치자금법은 정치자금을 "정치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공받는 금전이나 유가증권, 그 밖의 물건"으로 정의한다. 이는 단순한 현금 외에 '물건'도 정치자금에 포함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하지만 모든 물품 수수가 곧바로 법 위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법조계는 해당 물품이 '정치활동 경비 사용 목적'을.. 상주 떫은감(생감), 본격 수매 시작 전국 최대 감 주산지인 상주에서 곶감원료로 사용되는 떫은감(생감) 수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이 지난 9일부터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등도 뒤이어 공판에 들어갔다.상주시 헌신동에 있는 상주곶감유통센터는 18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지난해 상주지역 4개 공판장의 떫은감 수매량은 20㎏ 기준 38만9949 박스(7799t)였으며, 전체 곶감 생산량은 5015t으로 전국의 60%를 차지한다.올해는 이상기후(폭염, 집중호우)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감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들의 노력으로 생산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상주시에서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생감 공판용 상자를 지원하는 등 시간과 인력 낭비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