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주제2파크골프장, 부실공사 논란 속 준공 강행…시민 불신 키운다 "죽은 잔디, 배수 불량, 벙커도 엉망…이게 준공입니까?" 시의회 강력 질타상주시의회가 13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에서 ‘상주제2파크골프장’의 심각한 부실공사 실태가 낱낱이 드러났다. 시의원들은 "지금 이 상태로는 도저히 준공이 불가능하다"며 준공 강행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상주제2파크골프장은 상주시 중동면 상주보 하류 낙동강 수변구역에 조성 중인 36홀 규모의 대형 체육시설로, 총 사업비 2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상주시청 공개 계약자료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2023년 12월 11일 착공해 2024년 12월 9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사 진행 도중 잔디 고사와 배수 불량 등 문제로 수차례 지연됐고, 올해 6월 2일 준공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연기되어 오는 6월 16일을 최.. [3보] 상주시민 '기만' 논란…SK머티리얼즈 100억 원 지원금 '특혜' 의혹 조례 무시한 시행규칙 강행…상주시의회, 과거 졸속 처리 인정SK㈜의 실리콘 음극재 자회사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하 SKMG14)의 지분 전량을 미국 기업에 넘기는 방안을 두고 '먹튀'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상주시의회가 100억 원 특별지원금 지급 과정의 부적절성을 인정하며 진상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기업 유치가 '특혜'와 '졸속 행정'으로 얼룩졌다는 비판으로 이어지며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조례 무시한 100억 원 지급…상주시의회 '자가당착' 논란논란의 핵심은 상주시가 SKMG14에 지급한 100억 원의 투자유치 보조금(특별지원금)이다. '상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 14조 ③항에는 투자유치 진흥 기금을 최고 50억 원까지만 지급하도록.. 진태종 상주시의원,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https://youtu.be/Esg1QUpfnXE?si=qzL4uRQ-DshLe1Lw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남원·동성·신흥)은 제23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상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건축신고시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때 시설물의 부지 인근 범위 기준으로 도보거리 600m를 추가함으로써 법령의 취지를 온전히 반영하고, 현실적인 도보거리를 적용함으로써 주차장 설치를 더욱 쉽게 하여 도심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토지 활용 및 도시개발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발의되었다.일부개정 조례안은 부설 주차장 설치 시 ▲해당 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 경계선까지의 ‘직선거리 300m 이내로’를 ‘직선거리 300m 이내 또는 도보거리 600m 이내로’ 하.. 상주시의회, 저온피해 '배 농가' 현장 방문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31일 관내 주요 배 재배지역인 사벌국면, 외서면, 공검면, 낙동면 지역에 3월 29일~30일 나타난 이상기온 현상으로 피해를 본 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최근 이상기온으로 배 생육시기 위험한계 온도인 영하 3.5℃를 밑돌면서 70% 이상의 신고 배 품종의 피해율을 기록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암․수술이 정상적으로 발육되지 않는 꽃봉오리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대미 배 수출단지 연봉 배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외서농협에서 농협관계자, 농업기술센터, 피해 농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발생 현황보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안경숙 의장은“농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 <속보> 신순화·진태종 의원, 주민소환투표 청구 '철회' 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철회됐다.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인 천화식씨가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주민소환투표 철회 사실을 공표했다. ‘정의로운 세상 만들기’ 천화식 대표는 지난 2월 5일 시의원 2명(신순화·진태종)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난달 12일부터 청구서명을 시작해 왔다.천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시점에서 시작은 정당했으나 주민소환 청구로 인해 시민 간 갈등이 증폭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더 이상의 주민 갈등과 분열이 여기에서 멈췄으면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강경모 시의원을 상대로 지난달 26일부터 주민소환투표 서명을 시작한 ‘행복상주 만들기 범시민연합’은 11.. [단독] 강경모 상주시의원, 주민소환 청구 접수…직 상실 위기 19일 오전 10시,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은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강경모 상주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서를 접수했다. 청구인 대표는 손요익 씨다.범시민연합은 주민소환 청구서 접수 후, 상주시선관위로부터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받는 대로 본격적인 서명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이 시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추진중인 신청사 건립에 찬성하고, 시의회 다수 의견에 반하여 갈등을 유발했다는 점이 주요 청구 사유로 지적됐다.특히, 신청사 후보지 내에 강 의원의 부인 명의로 된 1,406㎡ 규모의 토지가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강 의원이 속한 상주시 ‘마’ 선거구(남원동, 동성동, 신흥동)에서는 .. [속보]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주민소환’관련 기자회견 열어 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은 13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12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하고 주민소환 절차가 시작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 전원이 피켓을 들고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기자회견 전문=입장문>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상주시의회 신순화, 진태종 의원 입니다.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인구 9만 2천이 무너진 상주의 위기 속에서 정치적 갈등으로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송구합니다.주민소환의 사유인 신청사 문제, 예산 삭감 문제 등 그간의 상황에 대해 의회는 혹여나 갈등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본회의, 상임위, 예결위 등 공식적인 논.. [특보]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논란, 분열과 갈등 격화…주민소환 청구까지 상주시의 통합신청사 건립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며 시의원 2명을 대상으로 주민소환 청구가 진행되는 등 지역사회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4일, 상주시의회 소속 강경모, 김호, 정길수 의원 3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시의회의 ‘입장문’에 동의하지 않음을 밝혔다. 이들은 다른 14명의 시의원들과 입장을 달리하며 통합신청사 건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신청사 건립이 지역 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시의회 내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이에 반발한 지역 시민단체 ‘정의로운세상만들기’(공동대표 천화식, 윤기호)는 5일, 신순화‧진태종 시의원(남원‧동성‧신흥동 선거구)을 상대로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해당 단체는 두 시의원이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