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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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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선거 사전투표소 ■ 사전투표 기간 : 2020. 4.10(금) ~ 4. 11(토), 오전6시~오후6시
<이제 그만합시다.> 국민학교 때 청군 백군 나누어 가을운동회를 하던 시절, 선생님은 이긴 쪽과 진쪽에게 꼭 악수를 하거나 박수를 치게 한다. 어릴 적부터 승부에 관대해지고 서로 화해하라는 훈육의 뜻이다.그러나 우리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갈등하며 살아왔다. 특히 선거판에서는 더욱 그렇다. 1표 차이로 당락이 좌우되는 만큼 순순히 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상주는 지난 선거에서 볼썽사나운 꼴을 보며, 치욕스러운 재선거를 치르고 있는 곳이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기는 추락하고 있고, 민심은 흉흉한 게 사실이다.이러 한때 또다시 선거로 인하여, 지역이 분열되고 혼란과 반목을 거듭한다면 모든 시민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천년의 역사에 대한 위기의식과 무너진 자존심은 회복조차 힘들다. 난세에 영웅이 나고, 전쟁과..
상주시장 재선거 경선 [매일신문 3.15일자]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의 미래통합당 공천자가 16~17일 이틀간 100% 시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확정된다.경선후보는 10명의 공천신청 예비후보 중 1차관문을 통과한 ▷강영석(54) 전 경북도의원▷김홍배(65) 예비역 육군 소장▷박두석(63) 통합당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윤위영(59) 전 영덕부군수 등 4명이다.이중 강영석, 윤위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경선에 참여 했던 인물이어서 2년만에 다시 기회를 얻었다.강 예비후보는 당시 일반시민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경선여론조사에서 62.8%를얻어 49.2%를 받은 황천모 예비후보에 13.6%나 앞선 1위였다.그러나 황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20%, 참전유공자 자녀 10% 등 모..
<지도자 선택>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지도자는 있기 마련이다.작게는 한가정의 가장에서 부터 국가의 수반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감당한다.지도자들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이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이제 4.15일이면 우리지역의 지도자를 새로 뽑아야 한다.시민들이 모이면 상주가 위기라는 말들을 하며 이번에는 잘 뽑아야 한다고 이구동성이다.​지도자의 덕목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다가오는 상주시장 재선거의 지도자 선택에 일말의 도움이 되고자 지금의 시기에 걸맞는 지도자의 덕목을, 개인적 주관으로 몇가지 제시해 본다.​1. 비전(vision) 제시- 비전이란 시민들이 함께 바라보고 나아갈 목표이다.그 목표가 뚜렷하고 감동을 주는 목표일때 모두들 단결하고 헌신 할 것이다.- 미래를 예견..
<상주시장 재선거> 지방화시대 구현은 주민자치로부터 실현되는 정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는 권한이 많아 질수록 책임행정은 더욱 절실해 지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중앙으로부터의 획일적 정치에서 벗어나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지역경제의 자립과 문화의 창달, 주민소득의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자치단체장은 책임을 지고 해나가야 한다. 결과적으로 단체장을 잘 선출했는가 잘못 했는가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상주의 지역경기는 활력이 없고, 인구는 감소 추세이고, 미래 비젼에 대한 불확실성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재선거 출마예상자가 15명 내외로 난립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출마자들이 다들 고만고만 한데 선택을 하..
<시장자리가 만만한가?> 최근 상주시장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이 15명 안팎 이라는 소식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상주에 언제부터 인재가 이리도 많았는지?아니면 상주시장 자리가 그렇게 만만 한가?그것도 아니면 상주시민들이 우스운건지?다~ 시장 나가겠다고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지금까지의 역대 상주시장들은 좋은 꼴을 못보고 쓸쓸히 사라져갔다.그러함에도 서로 할려고 나서는걸 보면 시장자리가 좋긴 좋은가 보다.그냥 본인 생각에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것 같으닌까 나서는 거다.패가망신 할려면 다 나와라?​과연 위기의 상주를 구할 뚜렸한 철학이나, 상주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미래 비젼은 있는 것인가.정당 공천을 위해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면 당장 그만두라,상주를 변화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 용기와 결기가 없으면 아예 접는게 현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