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날단상]상주시 신청사 건립, 시민의 뜻을 모아야 할 때 지난 20일 상주시는 제2기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며 신청사 건립 추진 의사를 재차 밝혔다.금년 한해도 신청사 건립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서로가 네탓 공방으로 손가락질 하며 또 허송세월을 보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상주시의 통합 신청사 건립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현재 신청사 건립 논의는 갈등과 반목의 상징으로 전락하여,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행정과 의회 간의 대립, 시민 의견 수렴 부족, 절차적 하자의 반복은 이 사업의 방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주시는 신청사 건립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지만, 타당성 조사 약정수수료 예산이 시 의회에서 다섯 차례나 연속 삭감되면서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시 의회는 △공정성과 정당.. 상주시장은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라. - 시의회, 신청사 관련 예산...4번째 삭감상주시의회 제229회 임시회가 업무보고와 조례안등 안건처리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6일 폐회 하였다.이날 시민들의 관심 사항이었던 신청사 건립 관련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예산 1억5000만원은 전액 삭감 의결 되었다.특히 이번 예산은 3번에 걸쳐 삭감되었던 예산을, 원포인트로 4번째 상정하여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5일 열린 총무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되었고, 이어 개최된 예결위원회에서도 전액 삭감 되었다.같은 예산을 토씨 하나 안바꾸고 계속 4차례 올린 것은, 타 자치단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일로써 이것이 오늘의 상주시 본 모습이라 할 수 있다.신청사 건립 사업은 첫 단추를 잘못 꿰는 실책으로 행정력만 낭비한채, 결국 시의회 문.. [칼럼2] 상주 신청사건립...2026년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라. 나라 정치가 혼돈의 정국인데 우리 지역도 가을날씨 답지 않게 운무가 드리워진 형국이다.최근 신청사 건립 사업이 상주 시민들의 최대 관심 사항인 가운데 갑론을박 하며 소모전만 계속되고 있다. 처음부터 이 사업은 시민들의 합의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상주 최대 중요 사업이다.이 시점에서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고 설득 하기도 힘들다면, 차라리 2026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는게 바람직하다.여론 조사에도 자신 없고 주민투표도 하기 싫다면, 1년 반 정도 남은 지방선거에서 ‘신청사 건립’을 연계해 시민들의 의사를 물어보면 된다. 당선되는 사람이 탄력을 받아 무리없이 진행하면 될 일 이다.지금 시작해도 준공까지 8년이 걸린다고 한다. 1~2년 늦게 출발한다고 큰 탈 날일도 없다. 1300억원으로 시작된 사업비도.. [칼럼] 상주 신청사건립 용역비...뜨거운 감자(?) 상주시에서 신청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수수료’ 1억5000만원을 원포인트로 3회 추경에 상정했다고 한다.25일부터 시작되는 제22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11월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타당성 조사는 500억원 이상 공공건물을 짓기 위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예산이 삭감된 상주시는 신청사 건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지난 본예산에서 삭감되었고, 5월 1회추경과 9월 2회추경등 3차례에 걸쳐 전액 삭감된 예산을, 동일 항목 같은 금액으로 4번째로 요청하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으며, 이는 상주시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로 인식될 수 있다.지금까지 달라진게 없는 상황에서, 시의회에서 가결 시키면 ‘지금까지는 왜 반대했느냐?’는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 시민들로부터 의회 .. <교육재정을 지방행정에 통합하라>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25년이 지났다. 그러나 자치행정, 자치경찰, 자치교육 이 3가지가 다 이루어져야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자치분권을 주요국정과제로 삼고 입법을 추진하는등 지방자치를 공고히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치경찰은 검경수사권 분리와 때를 같이하여 입법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찰수사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정보경찰을 개선하며, 시민의 안전과 교통등에 관하여는 자치경찰로 이관한다는 얘기다. 금년 후반기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뒤 2022년까지 전체 경찰의 36%의 인력을 자치경찰로 전환하고 완료 한다는 로드맵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교육자치다. 교육은 교육자들이 책임을 지고 해야 된다고 하는 주장에 떠밀려 아직까지 거론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큰틀에서 보면 교.. <2020년을 맞이하며!> 띠가 새로 시작하는 경자년(庚子年)이 밝아 온다.쥐띠 해다. '경'은 백이므로 '하얀 쥐의 해'다.쥐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다.그러나 민첩하고 영특하며 부지런하여 하루종일 바쁘게 사는 동물이다.새해에는 우리 상주시민들도 매우 바쁘게 살아 가야 할 것 같다.무엇보다 경기침체로 소상인들은 허리띠를 더 졸라 메고 살아야 할 것이고,농민들도 'WTO개도국 지위포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이 파고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또한 지역의 관심사인 4월15일 두개의 선거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경자년에 가을보리가 흉년이 들었다'는 말도 있다.그리 만만찮은 한해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상주시의 장기계획인 “스타2020”도 이제 끝이 난다.앞으로 상주가 살아갈 “100년 계획”을.. <현대공무원의 3D> 우리는 보통 3D라고 말할 때 “3차원 입체영상”이나 “3D업종(어렵고,더럽고,위험한) 직업”을 말한다. 그러나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현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소양을 "3D"로 나름 정리를 해 보았다.평소 후배님들께 얘기해 오곤 했지만 같이 공감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첫째 Dream.이다.흔히들 공무원들에게 영혼이 없다고들 한다. 상사의 명령에 복종해야 되는 공무원의 생리상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주어진 예산과 행정 권한으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사회적 꿈을 펼칠 수 있는 것도 행정공무원 으로서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행정을 하는 사람은 항상 지역사회를 변화 시키고자 하는 갈망과 원대한 꿈을 가지고 차근차근 펼쳐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지역공동체는 차츰 변화되고 발전해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