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작년 말부터 시범 운영해온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지역을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3단계에 걸쳐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14일 시행하는 1단계 확대는 시범 발급 기초 지자체가 속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로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다.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이 희망하는 경우 2가지 방법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해야 한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도입된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 신청 시 서식에서 'IC(집적회로)칩 내장'을 선택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728x90
'상주포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대구 군부대 이전, 공정성과 주민 수용성이 관건 (0) | 2025.02.11 |
---|---|
[속보]상주시 일부 주민 "고향 땅에 군부대 유치 안된다" (0) | 2025.02.10 |
[칼럼]상주 신청사 건립, 갈등의 골 더 깊어지나 (0) | 2025.02.07 |
[특보]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논란, 분열과 갈등 격화…주민소환 청구까지 (0) | 2025.02.06 |
[칼럼]상주의 미래(未來)를 생각한다. (0)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