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상주시 외서 은척 내서 화서 공용화기 사격장 대책위원회는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군부대 유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 단체 등이 속한 군부대 및 공용화기 사격장 이전 후보지 주민 150여명은 "고향 땅에 포 사격장이 웬 말이냐. 삶의 터전을 빼앗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대구 도심 소재 군부대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자체 중에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부대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했다.
상주시는 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는등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사업성 및 주민 수용성을 평가해 다음 달 초순 최종 이전 후보지 한 곳을 확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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