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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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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영석 상주시장, 두 번째 주민소환 청구 상주시민단체인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이 7일 오후 4시, 강영석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서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한 것으로 확인 됐다. 청구인 대표는 손요익 씨다.강 시장은 2023년에도 주민소환 청구를 당한 바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청구서가 접수되면서 재임 기간 중 두 차례 주민소환을 당하는 전례 없는 상황에 놓였다.법률상 강 시장의 임기 만료일까지 1년 이상 남아 있어 주민소환 청구 제한을 받지 않으며, 이에 따라 두 번째 소환도 가능하다.범시민연합 측은 주민소환 청구 사유로 △통합신청사 건립 추진으로 인한 시민 갈등 및 분열 조장, △문화예술회관 건립 과정에서의 9억4,794만 원 예산 낭비, △26억8,988만 원에 매입한 토지 방치, △약 200억 원 규모..
강영석 상주시장, 시의원 주민소환 청구에 대한 기자회견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의 상주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에게 갈등 해소를 위한 협력을 바랬다.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격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강 시장은 "현재의 갈등은 단순한 정책적 이견을 넘어 과도한 대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대립이 시의원을 주민소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양측 모두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한 발 물러서서 절대 다수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상주의 모습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신청사 건립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며 민선 8기의 임기..
[칼럼]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절차적 정당성과 소통 부재 논란 지난 12월 26일, 강영석 상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청사 건립이 추진위원회의 합의로 진행되었으나,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추진이 불가능 해졌다며 "향후 추진 여부는 시의회에서 판단하라"며 시의회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상주시의회는 1월14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충분한 여론 수렴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기자회견은 사실상 신청사 건립 추진 실패의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는 태도로 비춰졌다. 그러나 시의회는 신청사 건립 자체를 반대하지 않지만,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약정수수료가 5차례 연속 삭감된 이유를 설명했다. 시의..
[신년특집] 내년 상주시장 선거, 벌써부터 움직여..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상주시장 선거를 둘러싼 움직임이 벌써부터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상주는 국민의힘의 강력한 텃밭으로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공천 과정에서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영석 현 시장의 재공천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주민소환 사태와 의회와의 갈등,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과 부족 등 여러 이유가 꼽힌다. 이에 따라 잠재적인 후보군이 부상하고 있다.​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58)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주시장직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총선과 고양시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낙선 경험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고향 상주에서 정..
[칼럼] 상주시 ‘신청사 건립’ 여기서 멈춰라. 26일 11시에 상주시 브리핑룸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주요내용은 ‘통합신청사 건립이 추진위원들의 합의로 결정되고 진행되었는데, 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추진 할 수 없으니, 향후 추진여부를 시의회에서 판단하라’는 내용이다.특별할 것도 없다. ‘이제 나는 손 놓을 테니 의회서 알아서 하라’는 얘기다.​참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나쁜 지도자다. 시민들의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상주 사회를 온통 갈등과 반목으로 편 갈라 놓고 이제와서 발뺌하는 모양새다.​신청사 건립 사업은 당초부터 심각한 절차적 하자를 안고 출발 하였다.​추진위원회의 합의를 거쳤다거나 법제처의 정당하다는 답변이 있었다거나 하는 얘기는 다 핑계에 지나지 않는 어불성설 이다.​무엇보다 대다수 상주 시민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고..
상주 추모공원 백지화...머리숙여 사과 지난 27일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창읍 나한리에 추진해 오던 ‘추모공원’사업을 백지화 하고 재공모 하겠다고 발표 하면서, 상주시민들께 머리숙여 사과했다.상주시가 문경 도심 가까운 곳에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하여 추진해 온지 약 3년 만 이다.그러나 추진 과정상의 행정력 낭비나 이웃 자치단체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을 생각할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사업 백지화와 재공모 결정은 다행한 일이다.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민주적 절차와 사전 협의 그리고 갈등해소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는 교훈을 준샘이다.그동안 양 자치단체간 합의를 위해 뛰어 다녔던 임이자 의원이나, 갈등의 당사자인 신현국 문경시장에게도 정중히 사과하고, 지역간 화합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을 듯 하다.당초 추모공원 부지가 상..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출범 신청사 건립 강력 저지에 나서 - 상임대표에 김종준 선출 25일 오후7시 상주생협 3층에서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출범식이 시민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상임대표에 김종준 (전)시의원이 선출되었으며, 공동대표로는 정재현(전)시의장, 임부기(전)부의장, 신재숙 초록우산상주후원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유상근(전)도의원이 고문으로 추대 되었다. 참가가자들은 행복하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 미래세대에게 떳떳한 상주를 물려주는데 범시민단체 회원 모두가 혼신 노력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최근 상주시의 신청사 건립 사업이 졸속 일방으로 추진되는데 대한 시민무시 행정을 규탄하고 부당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범시민연합의 첫 사업으로 신청사 건립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상주시장에게 ▲..
이정백 前 상주시장 징역 6월·집유 2년 대구지법 상주지원(권성우 부장판사)은 17일 정치자급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정백 전 시장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전 시장은 2014년 상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자금 명목으로 축산업자 A씨에게 5천만원과 곶감 업자 B씨에게 2천만원을 받아 사용한 혐의이다. 대구신문 이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