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에"훈민정음 혜례본"이 많이 거론 되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설명해 놓은 상주 혜례본은 간송본보다 더 자세히 기술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언론에 상주본이라고 떠들고 있어니 좋아 해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상황은 그렇지 않고 보는사람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더구나 소장자 배씨가 언론 인터뷰 하는걸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범시민 모금 운동이라도 해서 찾아와 상주박물관에 기증하고 싶지만, 1,000억이나 달라고 하니 기가찰 노릇 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 오거나, 자기가 언론에 나오는걸 은연중에 즐기는것 같기도 하다.
지난 지방선거에 쌩뚱맞게 시장에 출마하는걸 보면 아마 알수 있을 것이다.
하여튼 상주 망신이 아닐 수 없다.
대법원에서 국가소유라고 최종 판결을 내렸으니, 이 상황은 습득물 은닉죄가 성립되는 건 아닐까?
"훈민정음 혜례본 상주본"은 과연 어디있는 것 일까?
온전히 잘 있기나 한 걸까?
하루 빨리 세상 밖으로 나오길 기대해 본다.~*
화재로 인하여 훼손된 훈민정음상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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