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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단상

열린사회

미국의 경제학자인 리처드 플로리다는 3T즉,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관용(Tolerance)이 골고루 갖춰진 도시일수록 도시의 창조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중 관용을 측정하는 '게이 지수'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게이가 많다는 것은 그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이 높다는 뜻이고, 그 다양성은 창조도시의 기반과 생산성의 토대가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미국의 게이 분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실리콘밸리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관용이 베풀어지는 사회, 지역은 다양한 인재를 포용하는 관용과 열린 마인드를 갖출 때 경쟁력이 생긴다.

​우리 상주는 어떠한가? 귀농귀촌 하기 좋은 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마을주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외면 당하며 다시 돌아가는 귀농인이 차츰 늘고 있다.

인구 절벽인 상주로서는 뼈아픈 내용이다.  이제 모두를 포용해야 한다. 문화예술 ㆍ 경제산업ㆍ도시분야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모셔 와야 한다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상주로써는 우수한 인재와 젊은피의 수혈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모두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다양성이 있는 상주를 만들어 가야한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우리국가 발전을 퇴보시킨 근현대사의 뼈아픈 오점으로 남아있는 역사적 교훈을 깨달아야 한다.

많은 인재와 사람을 포용할수 있는 개방적인 열린사회, 그 길만이 새로운 상주로  거듭날수 있는 첩경이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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