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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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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 만큼 아름답다.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 만큼 아름답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렸어도 양탄자가 깔린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실패한 사업때문에 실패한 시험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마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인생(人生)의 맛 ! 인생(人生)의 맛 !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 보이며 인생도 살아 가다 보면 때로는 좋은 일이 또는 슬픈일이 때로는 힘든 일들이 있게 마련 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으며 장대같은 폭우가 쏟아 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뒤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것을 하셔야 겠습니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됩니다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의 사람의 "마음"도 똑같아서 그안에 무엇을 담..
8월 마중 [ 8월 마중 / 윤보영 ] 해 돋는 언덕에 곧 만날 8월을 마중 와 있습니다. ​ 무성한 풀잎 냄새보다도 낙엽 느낌이 더 진한 걸 보니 8월이 가까이 와 있나 봅니다. ​ 8월에는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우겠습니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운 사람도 만나겠습니다. ​ 느낌 좋은 9월이 미소로 걸어올 수 있게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 8월을 마중 나온 내 안에 절로 미소가 이는 걸 보니 떠날 준비 중인 7월도 만족했나 봅니다. ​ 애썼다, 내 친구 7월! 사랑한다, 행복한 선물 8월!
떠나는 7월에게 떠나는 7월에게 7월! 애썼다 그리고 고맙다. 계절의 의미를 전하려는 장마로 마음 찌푸리게 만들었고 뜨거운 날씨 때문에 그늘을 찾게 만들기도 했지만 지나고 나니, 미움 보다 서운함이 앞선다. 당시야 힘은 들었지만 궂은 날씨는 궂은 대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고 더운 날씨는 더운 대로 들판에게 선물이라 생각하니 그저 기분이 좋았다. 그 기분으로, 커피까지 마셔가며 꽃구경도 했으니 아쉬울 것도 없다. 아쉽다 해도 우리에겐 다시 7월이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리며 지내자. 내년 6월이 지나면 지금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날 7월! 나도 세련된 분위기로 반기겠다. 나를 위해 애쓴 7월!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 윤보영 -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7월의 끝자락에 우린 서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게 7월..
수유칠덕[水有七德] 수유칠덕[水有七德]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의 근본을 물이 가진 일곱 가지의 덕목(水有七德)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1.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謙遜(겸손) 2.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智慧(지혜) 3. 구정물도 받아주는 包容力(포용력) 4.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融通性(융통성) 5. 바위도 뚫는 끈기와 忍耐(인내) 6.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勇氣(용기) 7.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大義(대의) 하여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上善若水)이라고 하였으니, 모두들 물과 같은 내공으로 아름다운 선의 경지에 이르시길~! 오늘 하루도~! 건강 가득한 멋진 시간 되세요..😀
인생70 인생 70은 내리막 길이 아니다. '인생 80'은 꽃으로 말하면 만발(滿發)한 때이다. 1無, 2少, 3多, 4必, 5友를 실천(實踐)하라! 나이 70은 인생 내리막의 종점(終點)인가? 아니다. 아직 호기심(好奇心)이 남아있고 꿈과 희망(希望)이 있다면, 나이쯤이야 무슨 문제(問題)인가? 건강잡지(健康雜誌)에 실린 노년(老年)의 건강(健康)을 위한 "1無, 2少, 3多, 4必, 5友" 전략(戰略)을 소개(紹介)한다. 없애야 할것 한 가지, 줄여야 할 것 두 가지, 늘려야 할 것 세 가지, 반드시 해야 할것 네 가지, 그리고 몸에 익혀 벗을 살아야 할것 다섯 가지가 전략 전부(全部)이다. 01. = 1無 담배를 끊어라. 없애야 할 것 한 가지가 바로 담배이다. 담배를 피우면서도 90歲 이상 장수(長壽)한 ..
마음(心)이 곧경전이다 마음(心)이 곧경전이다 팔만대장경을 260자로 줄이면 '반야심경'이다. 반야심경을 다시 5자로 줄이면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이다. 일체유심조를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즉 심(心)이 된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는 것은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당신의 마음이 곧 경전이다! 지금까지는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육체라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생명과 죽음, 질병과 건강,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마음)임이 더욱 분명해졌다. 인간은 육체와 정신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주인은 육체를 위해서 먹었고, 옷을 입어도 육체를 위해서 입었다. 모든 것이 육체를 중심으로 보호막을 쳤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
남으로 창을 내겠소 나이 오십이 되기 전에 요절한 시인 김상용(金尙鎔)의 대표적인 시 중에 “남으로 창을 내겠소”라는 것이 있다. 자연에 묻혀 살며 삶을 관조하는 듯한 이 시는 다음과 같다: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