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포커스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주 S새마을금고 이사장, ‘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 송치 상주 S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자신의 급여를 과다 수령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검찰에 송치됐다. 상주경찰서는 7월 초부터 수사를 진행한 끝에 K이사장을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이사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이사장의 급여가 편법으로 인상되어 지난 4년간 총 1억여만 원이 과다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사회는 전액 반납을 요구했으나, K이사장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반발했다. 2023년 4월 금고중앙회 정기감사에서도 1천만원 정도 과다 지급된 사실이 지적되어 환수 조치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사회는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5월 20일 회신된 감사 결과에서도 과다 지급이 적정하게 지적되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7월 3일 경찰에 이사장을.. [칼럼]대구 군부대 이전, 공정성과 주민 수용성이 관건 대구 군부대 이전이 본격적인 결전의 시간을 맞이했다. 국방부가 지난 1월 21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상주시, 영천시, 군위군 3곳을 발표한 이후, 각 지자체의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7일 문화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가 오는 3월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그러나 군부대 이전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변수는 주민 수용성이다. 상주시 외서, 은척, 내서, 화서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유치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10일 대구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며 "고향 땅에 포 사격장은 안 된다. 삶의 터전을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반발을 해결하지 못하면 .. [속보]상주시 일부 주민 "고향 땅에 군부대 유치 안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상주시 외서 은척 내서 화서 공용화기 사격장 대책위원회는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군부대 유치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 단체 등이 속한 군부대 및 공용화기 사격장 이전 후보지 주민 150여명은 "고향 땅에 포 사격장이 웬 말이냐. 삶의 터전을 빼앗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대구 도심 소재 군부대를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자체 중에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부대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했다.상주시는 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는등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한편 대구시는 사업성 및 주민 수용성을 평가해 다음 달 초순 최종 이전 후보지 한 곳을 확정 할 계획이다. [칼럼]상주 신청사 건립, 갈등의 골 더 깊어지나 상주시의 신청사 건립 논란이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며 정치적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이제 이 문제는 단순한 행정적 결정을 넘어, 지역민들의 삶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비화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신청사 건립을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나, 절차적 문제와 지역사회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특히,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일부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까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는 분열과 대립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지난 4일, 상주시의회 소속 강경모, 김호, 정길수 의원 3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회가 발표한 신청사 건립 반대 입장문에 동의하지 않음을 밝혔다.이들은 신청사 건립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피력하며 찬성 의사를 .. [특보]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논란, 분열과 갈등 격화…주민소환 청구까지 상주시의 통합신청사 건립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며 시의원 2명을 대상으로 주민소환 청구가 진행되는 등 지역사회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4일, 상주시의회 소속 강경모, 김호, 정길수 의원 3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청사 건립과 관련된 시의회의 ‘입장문’에 동의하지 않음을 밝혔다. 이들은 다른 14명의 시의원들과 입장을 달리하며 통합신청사 건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신청사 건립이 지역 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시의회 내 의견 차이를 드러냈다.이에 반발한 지역 시민단체 ‘정의로운세상만들기’(공동대표 천화식, 윤기호)는 5일, 신순화‧진태종 시의원(남원‧동성‧신흥동 선거구)을 상대로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해당 단체는 두 시의원이 .. 이재명 위헌심판 제청...與,"재판지연 대꼼수,해도 너무 한다"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재판 지연을 위한 대꼼수"라고 비판했다.또 "이 대표는 이미 2019년 '친형 강제입원 논란'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기도 했다"며 "상습범이 따로 없다. 해도 너무 한다"고 했다.그리고 "헌법재판소는 이미 관련 조항에 대해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을 한 바가 있고, 또한 오랜 세월 많은 선거 출마자들이 같은 조항으로 처벌받기도 했다"며 "법원은 이 대표의 '공개적·상습적 재판 지연 대꼼수'를 즉각 기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미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라는 피선거권 박탈형을 받은.. [칼럼]대구 군부대 이전, 균형 발전을 고려해야 지난 1월 21일, 국방부는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를 선정하고 이를 대구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3월 초 사업성과 주민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위군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군위군은 최근 삼국유사면 인곡리 주변을 ‘공용화기사격장’ 후보지로 지정하고, 지역 발전을 조건으로 이장협의회와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군위군 군부대이전 추진위원회’와 ‘대구시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가 2월 3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군위군 이전을 지지하는 탄원서를 전달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배경과 TK통합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이 중복될 경우의 문제점을 면밀.. [설날단상]상주시 신청사 건립, 시민의 뜻을 모아야 할 때 지난 20일 상주시는 제2기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며 신청사 건립 추진 의사를 재차 밝혔다.금년 한해도 신청사 건립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서로가 네탓 공방으로 손가락질 하며 또 허송세월을 보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상주시의 통합 신청사 건립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현재 신청사 건립 논의는 갈등과 반목의 상징으로 전락하여,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행정과 의회 간의 대립, 시민 의견 수렴 부족, 절차적 하자의 반복은 이 사업의 방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023년부터 상주시는 신청사 건립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지만, 타당성 조사 약정수수료 예산이 시 의회에서 다섯 차례나 연속 삭감되면서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시 의회는 △공정성과 정당..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