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23)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육재정을 지방행정에 통합하라>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25년이 지났다. 그러나 자치행정, 자치경찰, 자치교육 이 3가지가 다 이루어져야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자치분권을 주요국정과제로 삼고 입법을 추진하는등 지방자치를 공고히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치경찰은 검경수사권 분리와 때를 같이하여 입법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찰수사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정보경찰을 개선하며, 시민의 안전과 교통등에 관하여는 자치경찰로 이관한다는 얘기다. 금년 후반기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뒤 2022년까지 전체 경찰의 36%의 인력을 자치경찰로 전환하고 완료 한다는 로드맵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교육자치다. 교육은 교육자들이 책임을 지고 해야 된다고 하는 주장에 떠밀려 아직까지 거론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큰틀에서 보면 교.. <상주. 영령들이시여> 백성이 하나 되어 '상주 북천 전투' 동학농민군은 상주읍성을 점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상주에서는 대변란기에 수많은 이름 모를 영령들이 죽어갔다. 얼마나 많은 죽임을 당하였는지 알 수 조차 없다. 그리고 우리는 선조들에 대한 혼령을 잘 위로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 대표적 사건이 임진왜란과 동학혁명이다. 1592년 4월 13일 왜군이 부산에 상륙하자 이 소식을 듣고 순변사 이일 이 이끄는 중앙군은 4월 23일 상주에 도착하게 된다. 중앙군은 불과 60여 명뿐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상주에서 800여 명의 민초들이 창의해 의병으로 나선다. 하지만 조총으로 무장한 1만 7천여 명의 왜군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순변사 이일은 도주하고, 상주 판관 권길, 사근도 찰방 김종무, 의병장.. <경제에 올인하자> 지역경제가 어렵다고 곳곳에서 난리다. 시내 중심상가는 문을 닫는곳이 속출하고, 곶감농가는 설대목에 재미를 못봐 재고가 앃여 울상이다. 타들어 가는 상인들과 농민들의 심정과는 대조적으로 정작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침묵만 지키고 있다. 별다른 묘안도 없고 나하고는 먼 얘기인 듯, 소 닭보듯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지금 가장 시급한게 교통문제다. 상주는 지형상 함창 이안은 점촌으로 빠지고, 공성 청리는 김천으로 빠지고, 모동 모서는 황간으로 화북 화남은 보은으로 낙동은 구미로 다 빠져 나간다. 우리시가 안고 가야할 곳은 예천 풍양과 의성 다인 단북 단밀이다. 지금도 그곳은 상주로 장을 보러 온다. 지리적으로 상주가 더 가깝기 때문이다. 상주에서 풍양을 오가는 버스는 2회 뿐이다. 점촌에서 풍양가는.. 상주시 인구현황 [2월말현재] 상주시. 2월 인구이동보고서 인구수(명) 1월말 증감 2월말 현재 99,814 -376 99,438 증감사유(명) 전입 전출 출생 사망 1,214 1,516 30 104 세 대 수 1월말 증감 2월말 현재 48,527 -15 48,512 못난이 꽈배기 [경북 상주] 상주시 상서문3길 136 주문전화 (054) 535-6988 상주시장 재선거 경선 [매일신문 3.15일자] 4·15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의 미래통합당 공천자가 16~17일 이틀간 100% 시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확정된다.경선후보는 10명의 공천신청 예비후보 중 1차관문을 통과한 ▷강영석(54) 전 경북도의원▷김홍배(65) 예비역 육군 소장▷박두석(63) 통합당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윤위영(59) 전 영덕부군수 등 4명이다.이중 강영석, 윤위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경선에 참여 했던 인물이어서 2년만에 다시 기회를 얻었다.강 예비후보는 당시 일반시민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경선여론조사에서 62.8%를얻어 49.2%를 받은 황천모 예비후보에 13.6%나 앞선 1위였다.그러나 황 예비후보는 정치신인 20%, 참전유공자 자녀 10% 등 모.. 상당산성 [청주] 청주. 걷기 좋은 곳 '상당산성' 성벽 (2020.3.14일 다녀옴) 상당산성과 충청도병마절도사영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었는데요, 사적 제 212호로 지정되어 있는 상당산성은 서쪽과 북쪽으로는 금강유역, 남쪽과 동쪽으로는 한강유역으로 흐르는 물줄기에 이어지는 분수령에 축조된 산성인데,원래 자리에 백제시대부터 토성이 있던 것으로 짐작되며 1716년 숙종 42년에 석성으로 개축을 시작하여 영조 때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1651년 효종 2년 해미에 있던 충청도병마절도사의 병영이 청주로 옮겨옴에 따라 청주읍성은 동시에 충청병영성의 역할을 하였는데 평지에 자리한 병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영의 배후 산성으로 경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플러나무아래' 카페 [경북] 상주. 무인카페 / 갤러리 / 전시회 / 지천동 / 갑장산 <역대 상주시장들> 시대 상황이 농촌은 인구가 줄고 경기가 침체되는게 당연 하다고 이해를 해도, 우리 상주가 인근 문경 김천 보다도 더 낙후되어 갈 뿐만 아니라, 지역이 활기가 없고 미래마저 불투명 해지는 건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누가 우리 상주를 이렇게 만들었 는가? 지나간 역대 시장들을 뒤돌아 보면 해답이 있을 것이다. 역사를 모르면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곱씹어 봐야 다시는 실패의 우를 범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 복도 지지리도 없는곳이 상주다. 우리가 뽑은 시장을 지금와서 탓해봐야 뭐하겠냐 마는, 지금까지 왜 이모양이 되었는지 우리 상주시 단체장들 면면을 반추해 볼 필요성은 있다. 민선 1~3기 김근수 시장 재임기간은, 가장 국가경제가 부흥하는 시기였으며 발전의 호기였으나 '잃어버린 10년'으로 허송세월만.. <지도자 선택>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지도자는 있기 마련이다.작게는 한가정의 가장에서 부터 국가의 수반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감당한다.지도자들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이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이제 4.15일이면 우리지역의 지도자를 새로 뽑아야 한다.시민들이 모이면 상주가 위기라는 말들을 하며 이번에는 잘 뽑아야 한다고 이구동성이다.지도자의 덕목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다가오는 상주시장 재선거의 지도자 선택에 일말의 도움이 되고자 지금의 시기에 걸맞는 지도자의 덕목을, 개인적 주관으로 몇가지 제시해 본다.1. 비전(vision) 제시- 비전이란 시민들이 함께 바라보고 나아갈 목표이다.그 목표가 뚜렷하고 감동을 주는 목표일때 모두들 단결하고 헌신 할 것이다.- 미래를 예견.. <2020년을 맞이하며!> 띠가 새로 시작하는 경자년(庚子年)이 밝아 온다.쥐띠 해다. '경'은 백이므로 '하얀 쥐의 해'다.쥐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다.그러나 민첩하고 영특하며 부지런하여 하루종일 바쁘게 사는 동물이다.새해에는 우리 상주시민들도 매우 바쁘게 살아 가야 할 것 같다.무엇보다 경기침체로 소상인들은 허리띠를 더 졸라 메고 살아야 할 것이고,농민들도 'WTO개도국 지위포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이 파고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또한 지역의 관심사인 4월15일 두개의 선거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경자년에 가을보리가 흉년이 들었다'는 말도 있다.그리 만만찮은 한해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상주시의 장기계획인 “스타2020”도 이제 끝이 난다.앞으로 상주가 살아갈 “100년 계획”을.. <주민참여만이 살길이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프랑스 정치학자 알렉시스 토크빌이 한 유명한 명언이다.오늘날 지역사회가 낙후된 것을 우리는 정치권력 탓만 하며 살아 왔다. 우리가 선택한 정치권력에게 지역을 맞겨 놓으면 발전은 저절로 되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딜레마를 그냥 내버려둘 수 는 없다. 우리는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해법을 “주민참여”에서 찾아 본다.정부에서는 획기적인 지방자치제도를 개선코자「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과 국가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지방이양일괄법」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에 있다. 지방화 시대는 점점 속도를 더 하고 있는 것이다.현정부는 분권국가라고 할 수 있는 “지방정부”시대를 앞당겨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화 시대..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