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단상 (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도자 선택>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지도자는 있기 마련이다.작게는 한가정의 가장에서 부터 국가의 수반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들은 자신의 역할을 감당한다.지도자들의 수준과 능력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이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이제 4.15일이면 우리지역의 지도자를 새로 뽑아야 한다.시민들이 모이면 상주가 위기라는 말들을 하며 이번에는 잘 뽑아야 한다고 이구동성이다.지도자의 덕목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다가오는 상주시장 재선거의 지도자 선택에 일말의 도움이 되고자 지금의 시기에 걸맞는 지도자의 덕목을, 개인적 주관으로 몇가지 제시해 본다.1. 비전(vision) 제시- 비전이란 시민들이 함께 바라보고 나아갈 목표이다.그 목표가 뚜렷하고 감동을 주는 목표일때 모두들 단결하고 헌신 할 것이다.- 미래를 예견.. <2020년을 맞이하며!> 띠가 새로 시작하는 경자년(庚子年)이 밝아 온다.쥐띠 해다. '경'은 백이므로 '하얀 쥐의 해'다.쥐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많다.그러나 민첩하고 영특하며 부지런하여 하루종일 바쁘게 사는 동물이다.새해에는 우리 상주시민들도 매우 바쁘게 살아 가야 할 것 같다.무엇보다 경기침체로 소상인들은 허리띠를 더 졸라 메고 살아야 할 것이고,농민들도 'WTO개도국 지위포기'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여 이 파고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또한 지역의 관심사인 4월15일 두개의 선거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잘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경자년에 가을보리가 흉년이 들었다'는 말도 있다.그리 만만찮은 한해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상주시의 장기계획인 “스타2020”도 이제 끝이 난다.앞으로 상주가 살아갈 “100년 계획”을.. <주민참여만이 살길이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프랑스 정치학자 알렉시스 토크빌이 한 유명한 명언이다.오늘날 지역사회가 낙후된 것을 우리는 정치권력 탓만 하며 살아 왔다. 우리가 선택한 정치권력에게 지역을 맞겨 놓으면 발전은 저절로 되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딜레마를 그냥 내버려둘 수 는 없다. 우리는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해법을 “주민참여”에서 찾아 본다.정부에서는 획기적인 지방자치제도를 개선코자「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과 국가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지방이양일괄법」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에 있다. 지방화 시대는 점점 속도를 더 하고 있는 것이다.현정부는 분권국가라고 할 수 있는 “지방정부”시대를 앞당겨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화 시대.. <상주시 인구증가>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88명으로 나타났다. 합계 출산율은 가임 여성(15~49세)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총 출생아 수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인구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우리 상주시는 어떠한가 11월말 현재 인구수는 99,706명이다. 금년 3월을 기점으로 인구가 10만이 무너지고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으며, 전입인구 늘리기에 시산하 전직원이 메달리며 10만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인구 10만이하 도시로 전락하게 되면 부시장 직제가 현재 3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고, 시청 조직 규모도 일단 축소될게 뻔하다. 그리고 중앙에서 모든 지표를 인구수와 면적 공무원수 등으로 기준을 삼기 때문에 교부세등 국도비 지원에도 불리한 입장이다.. <현대공무원의 3D> 우리는 보통 3D라고 말할 때 “3차원 입체영상”이나 “3D업종(어렵고,더럽고,위험한) 직업”을 말한다. 그러나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현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소양을 "3D"로 나름 정리를 해 보았다.평소 후배님들께 얘기해 오곤 했지만 같이 공감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첫째 Dream.이다.흔히들 공무원들에게 영혼이 없다고들 한다. 상사의 명령에 복종해야 되는 공무원의 생리상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주어진 예산과 행정 권한으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사회적 꿈을 펼칠 수 있는 것도 행정공무원 으로서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행정을 하는 사람은 항상 지역사회를 변화 시키고자 하는 갈망과 원대한 꿈을 가지고 차근차근 펼쳐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지역공동체는 차츰 변화되고 발전해 나.. <상주시장 재선거> 지방화시대 구현은 주민자치로부터 실현되는 정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는 권한이 많아 질수록 책임행정은 더욱 절실해 지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중앙으로부터의 획일적 정치에서 벗어나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 지역경제의 자립과 문화의 창달, 주민소득의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자치단체장은 책임을 지고 해나가야 한다. 결과적으로 단체장을 잘 선출했는가 잘못 했는가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상주의 지역경기는 활력이 없고, 인구는 감소 추세이고, 미래 비젼에 대한 불확실성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재선거 출마예상자가 15명 내외로 난립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출마자들이 다들 고만고만 한데 선택을 하.. <상주의 문화창달>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씨가 14년 만에 새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나이 82세다. 젊은 세대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미인' '빗속의여인'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주옥같은 힛트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기타 리스트 이다. 신중현을 새삼스럽게 얘기하는건 오래전에 지인의 소개로 그를 상주로 초대해서 이곳저곳을 투어한 적이 있었다. 그당시 제안한것이 "신중현의 뮤직 빌리지"이다. 폐교를 사주고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서 제자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습할 수 있는 한바탕 공간을 펼쳐 주자는 취지에서다. 그의 아들 신대철을 비롯해 3형제가 모두 음악을 하고 있고 또 록의 대부인 만큼 이름만 빌려 써도 많은 록가수들이 상주로 모여들 것이고, 우리 상주의 음악문화 창달의 모티브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낙동강변에서 신.. <시장자리가 만만한가?> 최근 상주시장 자리를 탐내는 사람들이 15명 안팎 이라는 소식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상주에 언제부터 인재가 이리도 많았는지?아니면 상주시장 자리가 그렇게 만만 한가?그것도 아니면 상주시민들이 우스운건지?다~ 시장 나가겠다고 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지금까지의 역대 상주시장들은 좋은 꼴을 못보고 쓸쓸히 사라져갔다.그러함에도 서로 할려고 나서는걸 보면 시장자리가 좋긴 좋은가 보다.그냥 본인 생각에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것 같으닌까 나서는 거다.패가망신 할려면 다 나와라?과연 위기의 상주를 구할 뚜렸한 철학이나, 상주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미래 비젼은 있는 것인가.정당 공천을 위해 찔러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라면 당장 그만두라,상주를 변화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 용기와 결기가 없으면 아예 접는게 현명한 .. 이전 1 2 3 4 5 6 7 다음